하니야다 2011. 1. 3. 14:56


가을이 오는 소리 / 慕恩 최춘자 
여름 뙤약볕 꽁무니 빼고
아침저녁 피부로 느끼는 서늘함
풀벌레 우는 가을 문턱을 서성인다
임그리워 애절하게 울어대는 매미들 
마지막 인사 나누는 슬픈 이별 노래
가슴으로 전해오는 가을이 오는 소리
푸르고 높은 하늘가 유영하는
잠자리떼 운동회 펼쳐지고
영그는 밤송이 속 살 터지는 소리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길을 따라
이름 모를 들꽃 피어나 춤을 추는
가을 화가 연출무대 지상의 걸작이어라.

집에서 음식이라곤 만들어 보지 못했던 내가 작년 여름 부터 주말만 되면 음식을 만들어 손님 접대를 한답니다

이 메뉴는 월남 쌈..

실은 듣도 보도 못한 메뉴인데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고급음식이라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열심히 만들어 보았답니다.

소스가 아주일품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