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과 색소폰/색소폰 관련 자료

좋은 음색의 악기 고르기

하니야다 2010. 4. 7. 12:18

좋은 음색의 3요소

첫째, 전음역에서 음질이 균일하여 통일감이 있다.
둘째, 악기 본체가 잘 울리고 있다.
셋째, 매력적이다.



위 3가지가 좋은 음색 3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아무리 빠르게 손가락이 움직이거나 프레이즈를 많이 불 수 있어도 좋은 음색이 아니라면 인간의 마음에 호소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음질이라고 하는 말 자체에도 색깔 있는 주법상의 여러 요소 이를테면 노멀톤, 서브톤, 그로톤, 그리고 스타카토나 비브라토, 핑거링등에 의해서 개인마다 모두가 다르므로 색소폰에서는 다양한 자신의 표현 색깔이 따로 있게 됩니다.

통상 일반적으로 느끼는 음색은 아래와 같겠지요

(1) 밝은 (가벼운) ⇔ 어두운 (무거운)
· 비중이 가벼운 악기와 마우스피스에서 얻어지는 음색은 밝게 됩니다.
· 마우스피스는 라지 체임버 보다 스몰 체임버 쪽이 밝게 됩니다.
· 리드는 프렌치 컷보다도 아메리칸 컷이, 소프트보다 하드 쪽이 밝게 됩니다.

(2) 부드러운⇔ 딱딱한
· 비중이 가벼운 악기와 마우스피스에서 얻어지는 음색은 부드럽게 됩니다.
· 마우스피스는 스몰 체임버보다 라지 체임버 편이 부드럽게 됩니다.
· 리드는 얇은 편이 부드럽게 됩니다.

(3) 윤기가 있는⇔ 녹 (시들었다, 떠름한)
· 비중이 가벼운 악기와 마우스피스로 얻어지는 음색은 윤기가 있게 됩니다.
· 마우스피스는 라지체임버보다 스몰 체임버 쪽이 윤기가 있게 됩니다.
· 리드는 얇은 편이 윤기가 있게 됩니다.

이상은 음색에 관한 표현의 일부입니다만 대체로 기본적인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모두 들어맞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향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좋은 음색을 익히기 위해서는 악기 본체와 마우스피스가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충실한 연습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음색은 사소한 요소로 크게 바뀝니다. 자기 자신의 음색을 객관적으로 듣고 냉정하게 분석해 빠르게 자신의 음색을 찾아내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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